영화 감상기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 뤽 베송의 또 다른 SF - bigfishjy의 영화 감상기

영화이야기 2018. 4. 29. 01:00


영화 감상기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 뤽 배송의 또 다른 SF - bigfishjy의 영화 감상기

데인 드한, 카라 델레바인 주연
뤽 베송 감독

좋아하는 영화를 보러 극장에 자주 간다.
할일이 없을 때는 혼자 극장에 자주 간다.

그래서 왠만한 영화는 보기도 했고,
적어도 개봉을 했었다는 사실은 알고 지냈는데,
이 영화는 개봉을 했었다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크게 흥행을 하지 못한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렇게 모르고 지나간 것에 놀랐다.
나름 뤽 베송 영화인데.


2017년이면, 작년인데, 한국에 들어와
적어도 무슨 영화가 나왔는지는 알고 지낼 때인데.















<bigfishjy의 평점>
영상미 : 9
볼거리 : 9.5
음악    : 9.5
재미    : 8.5
스토리 : 7.5


작년에 개봉했음에도 모르고 지나간 것에 놀란 이유 중 하나는
이 영화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SF 영화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케이블 방송 채널을 돌리던 중
처음 보는 영화가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채널을 돌리지 않고 계속 보게 만드는 요소가 있었다.

영화의 장면 장면들은 기존에 나온 SF영화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
특히 진주족의 생김새는 처음 봤을 때 아바타 라는 영화가 떠오르게 했다.

하지만 그런 유사성을 떠나서
이 영화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가 많이 나왔다.
여러 차원이 공존하는 가상 마켓 같은 장면들.
(이 부분은 최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이 떠오르게 했다.)

이미지로 보이는 상상력, 기술적인 상상력
그런 신기한 소재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SF영화를 좋아하는데,
내 느낌보다는 크게 흥행흔 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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