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으로의 초대 / 김영식 지음

경제학으로의 초대 / 김영식 지음

얼마전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이란 책을 읽고 나서

또 사게 된 책

이름 그대로 경제학 책이다.
시중에 경제학 책은 잘 없다.

경제학 전공자를 위한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또는 공시생들을 위한 경제학 책들이 있으나

그냥 일반인들을 위한, 또는 개념이 잘 풀이된 책이 많진 않다.

쉬운 책은 아니었다.

그러나 시중에 나온 경제학 관련 책 대비
쉬운 책이었다.

공대생인 나는 호기심에 대학교 때 경제 관련한 수업을 한번 들었던 적이 있다.
미시경제학이라는 과목

그 과목 수업을 들었던 느낌은
매일 미분 적분을 지지고 볶는 수업을 듣다가
미시경제학이라는 과목에서도 미분을 보긴 했는데
그렇게 어려운 수준이 아니다 보니
무언가 뜻밖에 반가웠다.

그런데 그래프, 수학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경제학에서 자주 나오는 그래프나 여러 분수 형태의 수치들이
즐겁진 않을 수 있다.

이 책도 경제학에 충실하게 그런 그래프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조금 편한 것은 열심히 해설을 해 준다는 느낌이었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기본 개념을 전문적으로 제대로 배우고 싶은 사람이
초기에 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