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 Deadpool2 - 엑스멘 울버린에도 데드풀이 나왔구나 / 쿠키영상 있음, 엔딩크레듯 전까지 - 영화후기 by bigfishjy

영화이야기 2018. 5. 20. 01:00


데드풀2 / Deadpool2 - 엑스멘 울버린에도 나왔구나 / 쿠키영상 있음, 엔딩크레듯 전까지 - 영화후기 by bigfishjy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어벤져스의 '타노스'임)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주연

황석희 번역

마블 캐릭터 중에서
유일한 19금 캐릭터

그런데 가장 개성있고 매력있고
섹시하다는 말도 생각나는 캐릭터

영화 속에서 2인칭, 3인칭이
넘나드는 캐릭터

경계가 없다보니 인칭을 떠나
영화 안 밖의 시점 경계도 넘나드는 캐릭터

그게 데드풀이 아닌가 한다.



<bigfishjy의 평점>
영상미 : NA
볼거리 : 8.5
음악    : 8.5
재미    : 9
스토리 : 8.5

요약하면 데드풀1을 재미있게 본 사람은
데드풀2도 재미있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데드풀1이 생각보다 잘 되었다 보니
2편에서 나름 약간의 지원이 더 되었을 것이긴 한데,
아주 엄청난 스케일의 변화는 없다. 좀 좋아짐.

이 외에 영화 관람상 특이 사항을 적어보면
- 경계없는 19금 캐릭터 주인공 영화 답게 엽기스런 장면들이 나온다.
  선정적인 장면은 없지만, 킹스맨에서나 보던 뻥지는 엽기 장면들.. 사람 자르고 갈고.
- 마블영화를 보신 분들은 알만한 타노스를 연기한 '조슈 브롤린'이 출연한다.

  타노스역은 아니지만.
- 마블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궁금해지는 쿠키영상, 물론 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까지 쿠키영상이 나오므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정리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 나름 마블영화를 다 봤는데, 엑스맨 영화도 다 봤었는데,
  별로 관심이 없었던 것인지 과거 '울버린'에 나왔던 데드풀이

  데드풀이었는지, 연기한 사람도 그대로 라이언 레이놀즈였던 건지 처음 알게 되었다.

사실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나름 좋게 생각했던 스칼렛 요한슨과 결혼했다 이혼하더니,
내가 미국 여배우 중 가장 매력있다고 봤던, 가쉽걸의 주인공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결혼까지 했기에....
(예쁜 배우지만, 그 미모보단, 무언가 초월한 듯한 낭만을 보여주어 매력적이라고 느꼈던 블레이크 라이블리.)

그래서 보기에도 민망했던 "그린 랜턴"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길래
어허... 망하려고 저러나 걱정까지 했었으나.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것이 아니라고.

데드풀1이 뜻밖에 선전을 하면서, 아니 기대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어
2편 그 이후를 기대하게 하는 것 같다.

상단에도 적었지만 번역은 황석희.
재밌는 것은 번역가 이름이 엔딩 크레딧 마지막에 아주 크게 올라간다.

최근 어벤져스 번역 논란을 감안한 것 같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이야기로 이 논란에 대해 몇가지 적자면.
- 개인적으로도 데드풀 1,2 식의 직역같이 의역 (욕은 욕같이 맞깔나게 번역) 하는게 더 영화의 맛이 살고 좋은 것 같긴 하다.
- 그러나, 요즘 우리 국민들 영어수준이 높아져서 보기에 그래서 그렇겠지만, 어벤져스에 대해서도 너무 번역가를 몰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최근에 인터넷이 발달되다 보니, 무슨 이슈하나 생기면 청원에,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마치 마녀사냥 하듯이 무조건 사람 하나 잡듯이 몰고 가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 (번역 같은 이슈는 그 분들도 프로이고, 우리는 돈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로써 의견을 표출할 수 있다. 하지만, 표출하는 대상을 영화업계, 또는 관련 회사로 잡고 의견을 표출하거나 커뮤니티에 관련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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