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러 / LOVE+SLING - 유해진을 좋아해서 봤지만 애매모호한 영화 - 영화후기 by bigfishjy

영화이야기 2018. 5. 21. 00:30


레슬러 / LOVE+SLING - 유해진을 좋아해서 봤지만 애매모호한 영화 - 영화후기 by bigfishjy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황우슬혜

한국영화 중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봤지만
생각지 않은 감동이 있었거나
무언가를 배웠거나 해서
기대 이상인 영화들이 있는 경우가 있긴 하다.

이 영화를 선택했을 땐
유해진 주연의
'럭키'라는 영화가 떠올랐었고
나는 아마 그 정도를 기대했던 것 같다.



<bigfishjy의 평점>
영상미 : NA
볼거리 : 6
음악    : NA
재미    : 7
스토리 : 5

영화를 본 후 나의 총평은
- 애매하다. 이게 뭐지.
- 가족영화라고 하기에는 소재가, 설정이 너무 콩가루 집안이다.
- 이성경 중심의 첫사랑 영화라고 하기엔 싱겁다.
- 유해진이라는 배우하면 떠오르던 만큼의 재미 요소가 없다.
- 주인공 아저씨, 유해진 형님, 여복이 참 많다. 부럽다.
-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 있는 캐릭터는
  자칭 미친년이라고 하는 '황우슬혜'. 가장 재미있고 매력있는 캐릭터.
  황우슬혜의 분량이 한 3~4배가 되었다면, 그 코드만 더 살렸다면
  훠얼씬 영화가 살지 않았을까 싶다. 그나마.
  황우슬혜 분량을 제외하면 유머스러운 부분이 너무 없다.

  나머지 부분은 진지한 것도 아니고, 감동도 아니고.
- 그래서 배우들이 열씸히 레슬링을 연습한 것 같은데,
  그만한 빛이 나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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