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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역 혼밥 - 두시루콩나물국밥 / 전주식 콩나물국밥, 오모리찌개 - 해장이 필요할 때 좋은 곳
맛집,혼밥이야기
2018. 5. 22. 17:00
성신여대역 혼밥 - 두시루콩나물국밥 / 전주식 콩나물국밥, 오모리찌개 - 해장이 필요할 때 좋은 곳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에 좋은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해장엔 콩나물국밥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술을 많이 마신 때엔
이렇게 맑은 국밥이 더 떠오르곤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먹을 수 있는
"두시루콩나물국밥"입니다.
가게 앞 모습입니다. 보이는 건물의 2층 "전주 두시루 콩나물국밥"이 보입니다.
2층에 있어서 그랬는지, 이 동네에 오고 한참이 지나고서 이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콩나물국밥, 오모리찌개, 콩나물비빔밥 등이 있습니다.
메뉴 중에 오모리 찌개가 보이는데,
저 오모리라는 단어는 이 가게에서 처음 봤습니다.
찾아보니 '꽁무니'라는 뜻이었고, 잘게 썬 김치가 들어간
김치찌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콩나물국밥이 나왔습니다.
오른쪽 아래 수란도 보입니다.
제가 콩나물국밥과 수란을 먹는 방법입니다.
국물을 조금 넣어 수란을 마시듯 먹거나, 바로 국에 넣어 먹는 방법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엔 일단 국밥속 콩나물을 조금씩 건져
수란에 비벼서 먼저 먹습니다. (국밥의 콩나물이 반 정도 남을 때까지)
일종의 1차 해장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국밥 속 콩나물이 적정량 남으면
남은 수란을 모두 국밥에 투하 2차 해장을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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