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그림어플] paper 53 (Paper by Fifty-three) 로 그린 그림



전시된 아이패드들을 보며

내 눈을 사로 잡았던 건

Paper by Fifty-three (Paper 53) 라는

어플이었다.

무언가 끄적이길 좋아하는 나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어플로 인해

작년 "아이패드 미니" 를 사는

결정이 별로 어렵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니 더 구매욕구를 자극했던 것 같다.

이 어플은 배경을 파스텔톤(?) 에 가깝게 혹은 물먹인 수채화처럼도 보이는

채색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대충 끄적여도 그림처럼 보이는 것을 원하는 나에게 딱일 수도

아래는

아이패드 미니 + Paper 53 로 그렸던 나의 그림들.

첫번째. 2013년 서울의 달, 그리고 나

두번째. 2010년 삼천포 해돋이

세번째. 강아지 커플

네번째. 키다리 아저씨

다섯번째. 늦가을 산책

여섯번째. 출근길 한강

일곱번째. 불꽃놀이

여덟번째. 산수화

아홉번째. 겨울눈

열번째. 소년, 소원을 빌다

열한번째. 우산을 든 키다리 아저씨

열두번째. 위대한 개츠비

열세번째. 2014년 7월 서울


좀 밝은 그림도 그리고 싶은데, 막상 터치팬을 잡고 끄적이다 보면

어느새 다른 그림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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