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기 "킹스맨2 골든 서클/Kingsman: The Golden Circle"

영화이야기 2017. 10. 2. 14:25


영화 감상기 "킹스맨2 골든 서클/Kingsman: The Golden Circle"

콜린 퍼스, 줄리안 무어, 태런 애저튼 주연
엘튼 존 출연

킹스맨을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전통양복점의 재단사(Tailor)들이 사실은
비밀 첩보원들이라는 컨셉은 상당히 신선했고,
(개인적으로 아버지께서 양복점을 하시다 보니
더 끌렸던 컨셉이랄까.)

현란한 액션들은 멋있었지만
예상치 않은 순간 등장하는 잔인 코믹한 장면들은
나에겐 일종의 문화적 충격이었다.

머리가 팡팡 터지는 걸 폭죽놀이처럼 묘사한
마지막 장면은 정말.. 헐.. 엽기 코믹 잔인 액션 ㄷㄷㄷ

<bigfishjy의 평점>
영상미 : 8.5
볼거리 : 9.5
음악    : 9
흥미    : 9
스토리 : 8.5

영국에 양복점 그룹 킹스맨이 있었다면
킹스맨 2편 골든 서클에서는 미국의 위스키 제조회사들 (주조회사들) 로 구성된
스테이츠맨도 새로 등장한다.

킹스맨 1편보다 액션은 더 화려해지다보니

영화를 보는 내내 장면 하나 하나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다이나믹한 액션을 촬영했을까가 정말 궁금할 정도였다.

그리고 킹스맨 1편에서 준 문화적 충격들
으.. 저렇게 잔인하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엽기 잔인 코믹 스러운 액션은 여전하다.

거기다 진짜 '엘튼 존'이 영화에 출연
기대하지 않았던 코믹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번엔 은근히 귀에 착착 감귀던 음악이 하나 있었으니

♪ Country roads ~♪ take me home ~
♪ to the place ~ ♪ I belong ~

존 덴버 의 "Take me home Country roads" 라는 곡

마지막으로 킹스맨 2의 몇 장면들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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