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사용기] 저렴한 디카_폴라로이드 T1455 사용후기

제품사용기 2011. 7. 29. 22:34


[제품사용기] 저렴한 디카_폴라로이드 T1455 사용후기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저렴한 디카가 없을까 찾아보던 중 충동구매하게 된
폴라로이드 T1455
에 대해 사용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폴라로이드에서
나오는 디지털 카메라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구매전 성능에 대한 판단을 위해 관련 리뷰등을 검색해 보았으나, 몇 개 되지 않았고,
그나마 있는 것도 자동차에 들고 다니면서 찍는 용도 정도로나 쓸수 있다, 
디카로 도저히 사용히 불가하다 라는 약평까지 있어 원하던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 구매를 고민을 하였으나,

구입이유가 좋은 화질의 카메라를 갖는 것이 아니었기에 구매를 하기로 결심,
신한카드에 있던 포인트를 사용할 겸 옥션을 이용하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관련 광고 사진>


광고 사진에서 눈에 띄었던 것은 1400 만 화소 라는 사실과, 실제로도 녹화시간에 제한에 없는
동영상 촬영 기능이었습니다.


위의 명세서와 같이 어바웃조회 -> 옥션 쿠폰 적용가 -> 6만 8천원이었습니다.

실제 신한카드에 쓸 기회가 없던 포인트(33,762 점)를 사용하여,
68,000 - 33,761 =>> 34,239 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뭐 1400 만 화소라는데, 아무리 리뷰가 안좋았지만 이 정도면 잘 사는 것이라는 맘으로 제품을 기다렸습니다.


제품 사진입니다. 옆에 툭 튀어 나온 것은 사진을 옮긴다고 아답터 연결 부위를 열어놓고 찍어서 그렇습니다.

받아본 제품은 상당히 가벼웠고, 거기에 함께 온 케이스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실제 성능을 보는 것이 남았군요.

<<아래는 실제 폴라로이드 T-1455 로 찍은 사진들>>


사진은 축소나 수정을 하지 않고 올렸습니다. 배경은 과천 경마장 가는길과 경마장입니다. ㅋ

전반적으로 흐린 느낌은 당일 날씨가 흐린 이유도 있기에 성능을 잘 볼 수 있는 사진은 아닌 것 같지만
올려 보았습니다.

사용해본 느낌은 기존에 사용해 보았던 일반 캐논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한다면,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습니다. 이 카메라가 어둡다기 보다는 시중 일반 디지털 카메라들이 전반적으로
뽀샤시 해 보이게 하는 그런 성능을 포함하기 때문에 그런 차이가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매전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보았던 좋지 않은 평들에 비해서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은 화질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억을 남기거나 기억에 남길 사진을 찍으려면
DSLR 이라던지 좋은 카메라를 사야 하겠지만, 편하게 들고 다니면서 찍는 용도로는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기존에 썼던 디카는 동영상 촬영 시간에 제한이 있었는데,
메모리의 용량과 배터리만 받쳐 준다면 이 카메라로는 동영상을 시간 제한 없이 찍을 수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혹시나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이 판단에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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