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영화] 마진 콜 (Margin Call)



[주식영화] 마진 콜 (Margin Call)

케빈 스페이시, 제레미 아이언스
데미 무어, 재커리 퀸토
펜 바드글리, 사이먼 베이커
폴 베타니 출연


금융위기, 방아쇠는 누가 당겼나.
같은 제목이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은 영화.

엄청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닌데,
출연진이 참 빵빵하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케빈 스페이시데미무어부터
미드 히어로즈로 유명해진 재커리 퀸토
미드 가쉽걸에서 처음 알게 된 펜 바드글리
요즘 마블영화에 비전으로 나오는 폴 베타니까지

경제에 버블이 생기면 언젠가 그 버블이 터진다.

방아쇠(Trigger, 트리거)가 당겨지는 순간
그 버블은 뻥 터지게 된다.

MBS, 서브프라임 모기지, 리먼 브라더스 파산 등의
단어를 우리가 듣도록 만들었던 해

2008년 금융위기, 붕괴, 침몰 직전에
누군가는 피해를 보지 않고 유유히 탈출하는 모습을,

아니 버블이 터지도록 방아쇠를 당긴
상황을 보여준다.

경제, 금융 같은 내용들에 관심이 없다면
다소 재미 없을 수 있는 영화지만,
(개인적으로도 극장에서 꽤 졸렸던 기억이..)

인물들의 고민, 갈등 묘사들은 잘 된 것 같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