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스시 - 접시당 1900원, 저렴하고 양 많은 맛있는 회전 초밥집, 구로디지털단지역 스시 초밥 맛집

맛집,혼밥이야기 2018. 4. 30. 01:00


최우영 스시 - 접시당 1900원, 저렴하고 양 많은 맛있는 회전 초밥집, 구로디지털단지역 스시 초밥 맛집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가
서울에 있는 식당 중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2013년 처음 갔을 때
참치회나 연어회의 두께, 맛, 양은
정말 국내 최상급임에도
가격이 모든 접시가 고작 1300원.

다른 회전 초밥집과 달리
회의 종류와 상관없이
무조건 같은 가격.

그래서 아주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8년 4월 현재는 접시당 1900원이네요.
거의 1년에 평균 접시당 가격이 100원씩 오른 것 같습니다.
지금도 저렴하긴 하지만 2013년 제가 처음 갔을 때만 해도
1300원이었으니 정말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다른 회전 초밥집은 조금만 고급 생선이 올라가면
한조각 올라간 접시가 5천원 6천원 심지어 1만원 가량 하는 곳도 있었으니.



위치는 구로디지털단지역 근처, 디지털1단지 사거리,
대륭포스트타워 1차 건물 지하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가게 모습입니다.
회전초밥 균일가 1,900원이라는 글이 보이네요.



영업시간 AM 11시 30분 ~ PM 9시 30분
Break Time PM 3시 ~ 5시 30분



처음 가게에 갔을 때 레일 위 음식들을 보고 놀랐습니다.
일단 가격에 비해 크기가 넉넉한 음식들

파인애플, 튀김이 보입니다.



계란말이 초밥
(실제로 보면 계란말이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저런 거 먹으면 배는 부르겠지만 회를 잘 못 먹게 되니 저는 잘 안먹습니다.)




계란말이와 간장 새우



전복, 유부초밥, 새우



살짝 구운 연어



연어 샐러드



장어



돔, 기타 흰살 생선 등

그리고 소고기, 알, 등 여러가지가 올라 옵니다.





지금부턴 제가 이날 먹은 것들입니다.





연어



새우
(특히 크기에서 가장 만족하는 게 이 새우와 참치, 연어입니다.)



다른 회전 초밥집에 갔을 땐,
밥도 다 덮지 못하고
뭔가 말라 보이는 듯한 생선, 새우들을 많이 보다가

여기선 저렇게 밥을 완전 덮어 버리는 회의 길이,
씹으면 생선육즙이 쫙 나오는게 느껴지는 넉넉한 두께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전 이렇게 두께가 두껍고, 넉넉한 양의 생선,
한 조각으로 입안이 가득차는 초밥을 좋아합니다.



초밥 하나짜리 접시든, 두개짜리 접시든
크기는 실망스럽지 않습니다.



마지막 장어



이 날은 오래만에 간단히 10개만 먹었습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에 가까운 거리에 살 때는 주말에 혼자서 먹거나
도시락 포장을 사들고 가기도 했었는데,
요즘은 멀리 살다 보니 오기가 어렵네요.

2014년 말 해외 현장 파견 가기 전
2017년 초 해외 현장에서 복귀하자마자 일부러 찾아간 곳이기도 합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실만한 식당이지만,
더욱 더 유명해지면 자리 잡기가 점점 어려울까봐
그 동안은 블로그에 올리지 않았는데,
이젠 멀어서 자주 오지 못하기에 올려 봅니다.ㅋ

마지막으로 위치는 아래 지도로 추가했습니다.
(다른 지점도 있는 것 같은데, 전 이곳만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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