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Plant) 용어 - Bond

플랜트이야기 2011. 3. 14. 01:00


플랜트(Plant) 용어 - Bond

플랜트에서 프로젝트(Project) 를 할 때, 입찰 단계나 계약 전
발주처에 본드(Bond) 라는 것을 제출해야 합니다.

갓 플랜트 업계에 입문한 분들 중 본드(Bond)가 뭐냐? 라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글이니
전문가 분들이 지나가다 보시다 아닌데~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ㅎ

증권용어로는 Bond 가 채권인데. ㅋ 여기서 말하는 본드는
Payment Security, 지급을 보증 하는 것을 말합니다.

1. Tender Bond or Bid Bond (Guarantee)
   
    입찰 보증

    Project 입찰(Proposal) 단계에서 Bidder (Tender, 입찰참여하는 업체,을) 가
    발주처(갑)에 향후 Lowest (우선협상대상자) 가 되고 이후 계약까지 체결할 것임을
    담보하기 위한 보증입니다.
   
    통상 발주처가 업체들에 주는 ITB 에 금액이 나와 있습니다.

    만약 A,B,C 사가 경쟁입찰에 참여하여 A 사가 Lowest 로 된 후 
    계약 하지 않겠다! 못해! 이런 말 나오면 발주처가 은행에 Bond Call ! 하고는
    그 금액을 받아가겠죠.

2. Performance Bond Guarantee (PBG)

    계약 이행 보증

    이제 업체는 프로젝트 시작 전 계약 이행 보증을 업체에 제출 해야 합니다.
    통상 계약 금액의 10%, 고로 만약 2조원 짜리 프로젝트이면 2천억원에 대하여
    은행이 담보해 주는 대신, 업체는 돈을 주고 은행에서 이 보증을 발급 받아
    발주처에 제출 해야 합니다. 

    만약 중간에 쫑이 났다면,
    발주처는 이 금액을 은행에 콜~, 은행은 업체에 돈 내놔~ 하겠죠.
 
3. Advance Payment (Bond) Guarantee (APG)
   
    선급금 환급 보증

    계약상에 발주처에서 선급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입장에서는 난중에 기성으로만 받으면 처음 인력이나 발주 등 돈이
    당장 없기 때문이죠.

    이에 이런 선급금 금액에 대해 업체가 계약을 불이행 하는 사태가 생길시
    이를 은행에서 보증하는 것입니다.
    보통 PBG 와 함께 계약 발효전 발주처에 제출해야 합니다.

4. Maintenance Bond or Warranty Bond

    하자 보수 보증


     준공 후 발생한 하자에 대해 보수를 책임진다는 것을 보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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