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영화] 월스트리트1(Wall Street 1, 1987)



월스트리트1(Wall Street1, 1987)
마이클 더글러스(고든 게코) 찰리 쉰(버드 폭스) 주연

2010년 개봉한 월스트리트 - 머니 네버 슬립스가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러스)의 출소 이후의 이야기라면
월 스트리트 1은 그가 감옥에 들어가기 전의 이야기입니다.

1985 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특별난 것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던 평범한 브로커인 버드는
어느날 카드 빚 때문에 돈을 빌리기 위해 아버지를 뵈러 갑니다.

블루스타 에어라인에서 근무하시는 아버지.

이날 버드는 아버지로부터 최근 블루스타가 법정 싸움에서 승소할 것이라는 정보를 듣습니다.

브로커로써 꼭 성공하고자 꿈꾸던 버드는 이 바닥에서 거물인 게코를 고객으로 삼고 싶었으나 번번히 만나주지 않았고, 그의 생일날 시가를 선물로 서서 방문합니다.

버드의 얘기를 건성으로 듣던 게코는 이 바닥의 왠만한 정보는 이미 다 알고 있었고,
버드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질문을 합니다.

"내가 모르는 정보는 없나?"

망설이던 버드는 문득 얼마전 아버지에게서 들은 블루스타의 호재 거리 소식을
말하게 되고
게코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제 게코를 고객으로 확보한 버드,

게코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사

"내게 가치 있는 상품은 정보 밖에 없어.
 정보 없이 주식을 사는 건 위험을 자초하는 일이야.
 난 그런 짓은 안해.
 확실한 것에만 손을 대지."

게코의 브로커 중의 한명이 된 버드

게코는 미공개 정보를 구해 오라는 요구를 하게 되고
처음엔 승낙하지 않던 버드는

결국 게코의 말대로 불법적인 행위에 손을 대게 됩니다.

게코의 신임을 얻으며 좋은 집, 아름다운 여자를 손에 쥐게 되지만,
어느날부터 자신이 누군지에 대해 회의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던 어느날
버드는 아버지가 근무하시는 블루스타가 최근 경영부실로 직원들을 감원할 것이니,
게코에게 블루스타를 인수해서 잘 바꾸면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득을 하고,

이후 아버지(블루스타 조합원장) 와 조합원 대표를 불러 이런 사안에 대해서 설명을 하지만,

아버지는 게코가 결국 이 회사를 인수해서 팔아 먹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보입니다.

이에 자신의 성공을 질투한다며 아버지와 틀어지게 되는 버드.

그러나 버드도 얼마 후 게코가
블루스타를 인수한 후 조각조각 다 팔아 버릴 것이라는 그의 진의를 알게 되고

게코에게 한방 먹일 생각을 합니다.
최근 쓰러져 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 뵙고 화해를 하는 장면

그러나 게코에게 한방 먹이기 위해서 버드가 사용한 것은
거짓 소문과 주가 조작이었고, 이를 눈치챈 당국에 의해 체포 당하게 됩니다.

자신을 골탕먹인 것에 화가난 게코.
하지만 이날의 대화를 버드는 녹음을 하고
그 뒤는 나오지 않지만, 결국 게코도 이래서 잡혀 갔겠죠? ㅎ
월스트리트 2에서 출소할 때까지

사실 주식 관련된 영화라 주식에 대한 어떤 지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면은 있는 영화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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