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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책] 투자의 핵심 제시 리버모어 어록 / 제시 리버모어 지음, 박정태 옮김 - 전설적인 주식 트레이더의 생각들
[주식책] 투자의 핵심 제시 리버모어 어록 / 제시 리버모어 지음, 박정태 옮김
Heart of Speculation Jesse Livermore Quotes
주식책을 여러개 읽으며,
차트투자, 기술적투자와 관련한 책이나
그런 성향의 투자가에 대한 책들은
잘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이또한
너무 편협한 생각과 자세인 것 같다.
"제시 리버모어"
네이버 인물 세계사에 그의 이름 밑에는
"전설적인 주식 트레이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대박과 파산, 그리고 초대박, 그러나 말년은 불우했던
전설적인 제시 리버모어의 평소 생각과 말들이 담긴 책.
책을 통해 전설적인 트레이더가 쉬운 길만을 걷지 않았음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하며 하는 숱한 고민과 후회를
그도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시 리버모어의 말들은 어떤 면에서 심플하다.
가장 강조하는 것 중 하나는 시장을 거스르려 하지 말라고,
강한 추세에 역행하지 말라는 말들.
실제 그는 상승에 투자시 오랜 기다림끝에
상승에 대한 추세를 확인하고서 본인의 포지션을 잡았다.
나 또한 그렇고 본의 아니게 장기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
싸다고 생각했으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주가가 빠질때까지
버티고 물타기를 하다가 지지부진한 추세안에서 장기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제시 리버모어 또한 그런 경험들이 있었던 것 같다.
"시장의 움직임은 내 머리로 파악하지만
돈을 벌어 주는 것은 내 엉덩이, 다름아닌 인내다."
인내. 쉽게 말하면 요즘 말로 존버.
제시 리버모어는 이렇게 말한다.
일년에 투자를 확실히 할만한 기회는 많아야 4~5번이라고.
그가 말하는 인내는 기다림끝에 만난 기회에서 투자한
본인의 포지션에 대한 인내이다.
그가 후회하는 것 중 하나는
매일 주식시장 안에서 거래를 하려던 마음,
좋은 기회가 매일 있는 것이 아님에도.
나 또한 그런 기다림, 인내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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