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디라 (Magadheera)

마가디라 (Magadheera)

 

어디서 보기로는 이승기군이 추천해서 유명하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볼만한 인도영화 중의 하나입니다, 공주와 무사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공주와 무사 그리고 원수까지 현재 세상에 다시 환생하여 얽힌 인연이 반복되게 됩니다.

사랑을 다 이루지 못한 채 절벽에서 함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몇 백년이 지난 현재에 환생한 주인공

어느날 우연히 택시에서 내민손이 한 여자와 닿게 되고 말 그대로 전기가 통합니다.

남자는 손이 닿았던 그 느낌 만으로 그 여자와 운명이 닿아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뒤를 돌아 보았으나

그가 본 것은 그녀의 뒷모습 뿐이었고, 바로 택시에 뛰어 내려 그곳으로 가 보았으나 그가 봤던
옷을 입고 있는 여자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간절히 그녀를 보고 싶어 하는 그

하지만 거기엔 그녀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그 사이 옷하나를 더 걸쳐 못알아 본 그녀가 있었고
그녀는 자신을 이유없이 찾는 그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너무나 간절히 자신을 찾는 그를 골탕먹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도영화에서 항상 느끼는 것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 정말 사랑하는 것이 확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모습하나는 정말 잘 표현 하는 듯하네요.

마지막 원수와의 결투장면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역시나 인도영화의 공통적인 특징인 틈새를 노린 춤과 댄스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부분은 빨리 넘깁니다. ㅎ
그리고 덕분에 긴 상영시간  문제는 있죠.

하지만 때론 뻔한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 듯, 환생과 사랑에 대한 이 영화는

가벼운 맘으로 즐기긴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