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2014) - 에디 레드메인, 펠리시티 존스 주연

영화이야기 2014. 12. 14. 15:41


사랑에 대한 모든 것

The Theory of Everything

 

제목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과는

다소 달리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라기 보다는

 

"스티븐 호킹" 으로 유명한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그리고

 

2년이라는 시한부 인생 선고를 받은 한남자가

지금도 살아 있도록 해 준, 그의 인생 속 사랑

 

현실적이기에 아름답다고만은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던 사랑의 모습

 

 

 

다른 것보다 스티븐 호킹을 연기한 주인공(에디 레드메인)이

레미제라블에서 귀티나던 "마리우스"라니

레미제라블 때보다 엄청 살을 뺀 외형,

말투, 걸음걸이, 손끝 행동 하나까지 스티븐 호킹을 떠올리게 하는 연기

정말 박수 칠만 한 것 같다.

 

 

 

아래 사진이 내가 기억하는 그의 모습인데, 연기 변신에 박수.

 

 

The theory of everything 이라는 영어 제목이 한국말로 사랑영화처럼 바뀐데에는

연말 크리스마스를 눈앞에 둔 시기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 영화 속 이야기에서 여러가지 사랑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생각만해도 가슴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사랑만 사랑이 아니라

 

 다른 상황 속, 다른 환경으로의 변화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함께 있어 주려 하는 것도

 

 그랬던 따뜻한 마음조차 지치게 만드는 현실의 벽에서

 

 그래서 그녀를 놓아 주는 것도

 

 다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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