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니(Ghajini, 2008) = 메멘토 + 별은 내가슴에 + 정무문

인도영화 2011. 3. 13. 02:03


가지니(Ghajini, 2008)

독특하게도 악당의 이름이 제목이다.


이 영화는 간단히

메멘토 + 별은 내가슴에 + 정무문

세가지 다른 장르를 한번에 볼 수가 있다.

주인공은 3 Idiot 의 아미르 칸

참 연기력과 연기변신 대단한거 같다.



단기 기억 상실증 환자
메멘토에서와 같이 온몸에 무언가를 잊지 않기 위해
복수에 관련된 무엇인가를 적어 놓고 있다.

단지 자기 몸에 적어 놓은 대로 사람들을 죽여가기에

경찰이 그를 쫓게 되고

경찰이 발견한 그의 다이어리를 통해서

그의 현재 모습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그의 과거를 보게 된다.


여기서 부터 별은 내가슴에, 사랑을 그대 품안에 정도의 장르로 바뀐다.
개인적으로는 이부분의 내용이 가장 재미있었다.
특히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이 묘한 매력이 있다. 



정말 동일인물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간지남이었던 주인공과
가난한 집안 출신의 여주인공 칼파나와의 만남

그렇게 아름다웠던 만남에 사건이 생기고

그리고 사건. 복수. 




인도 영화 답게 좀 갑작스러운 음악과 댄스의 삽입이 있고
좀 길다는 느낌이 들었다. ㅎ
그것만 제외 하면 참 재미 있는 영화

여러 장르가 섞인 만큼 단맛, 쓴맛, 매운맛 꽉찬 재미가 있다. ㅎ
그리고 배경에 흘러나오는 음악에서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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