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Like Stars on Earth,2007)_아미르 칸, 다쉴 사페리 주연

인도영화 2012. 10. 24. 00:27


[인도영화] 지상의 별처럼(Like Stars on Earth,2007)_아미르 칸, 다쉴 사페리 주연

'지상의 별처럼'이라니 무슨 뜻일까..
그저 원래 별이 저기 반짝이듯 그 별을
인정해 달라는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인도배우 두명의 '칸'이 있다.
마이 네임이즈 칸의 샤룩 칸,
가지니의 아미르 칸,
아미르 칸의 영화를 모처럼 봤다.


아래는 도입부 장면.
이 장면 만으로도 사실 영화가 뭔지 알만하긴 했다.
공부의 압박. 아니 일반적인 수업의 압박과 문제?
죽어버릴 수도 있는 천재성과 개성이랄까?

이 아래의 호나우딩요같은 느낌을 주는 아이가 주인공이다. 

 

 다른 친구들과 무언가 다르다는 것, 이 주인공의 경우 특별히 상상을 많이 하고,
문자를 봐도 바로 이해하기 보다 자기 나름대로 상상하고 받아들이기에 문자를 늦게 깨우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평범하다는 것, 다른 사람과 같다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참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이대로 묻혀버릴 수 있는 한 아이를 구제해 줄 새로운 미술 선생님 '아미르 칸'

 

그는 아이를 통해 자신의 어릴적 모습을 보게 된다.


다소 예상했음직한 전개로 영화는 흘러갔다.

그렇지만 의미는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한명 한명 지상에 반짝이는 별처럼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별개의 존재인 것이다.
틀리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

영화를 보며 3idoit이 떠오르고, Accepted가 떠올랐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영화는 아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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