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생활기 23. 현장근처에 생긴 수제 햄버거가게 (20150807) by bigfishjy



2015년~2017년 베트남 현장생활

현장에 가기전엔 현장에 있는 시간 동안
블로그를 통해 생활기를 계속 쓰려 했었으나,
처음엔 인터넷 사정이 안 좋아서,
이후엔 시간적 여유가 없어
 
이어 나가지 못했던 그 때의 이야기들.
 
지나간 사진들로 기억을 더듬으며
다시 한번 정리해 본다.

베트남 생활기 23. 현장근처에 생긴 수제 햄버거가게 (20150807) by bigfishjy

우리 공사 현장이 들어오고 나서
현장 주변의 상권이 많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없던 식당들, 일본식당, 인도식당도 생기고

어느날 햄버거가게가 현장 주변에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것도 그냥 햄버거도 아닌 무려 수제 햄버거



이 곳이 수제 햄버거를 판다는 가게
일명 "Site", 공사 현장을 영어로 사이트 (Site) 라고 하는데
참 직설적인 가게 이름이다.



이 동네에서 보기 어려운 세련된 인테리어다.





가게에서 언뜻 보이는 바깥 풍경과 대조적인 모습



햄버거, 피자, 스파게티 등 메뉴들이 보인다.
과연 맛은 어떨까 궁금



햄버거를 주문했다. 가격도 저렴했던 것 같다.



양도 꽤 많고 보기에 일단 괜찮아 보인다.



맛도 괜찮군. 고기가 제대로구나.
햄버거를 먹으려면 그전엔 한시간 거리 땡화에 나가야 가능했는데
이젠 가까운 곳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게 참 반가웠다.


다음 이야기 예고 - 베트남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월남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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